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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고민, '경력단절 피할 수 없을까?'

복지로 2013. 12. 16. 16:49
여성의 고민, '경력단절 피할 수 없을까?'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2세를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한 번 쯤은 경력단절에 대해 고민해 보셨을 텐데요. 빠르면 20대 중후반의 나이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한 단계씩 본인의 커리어를 쌓을 무렵 경력단절은 여성에게 큰 고민거리 입니다. 

 

흔히 결혼을 하면 자연스레 2세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아기를 갖는 설레임도 잠시 지금까지 애써 쌓아왔던 경력이 단절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마냥 좋아하기도 어렵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같은 시기에 입사한 친구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최근에는 2세 없이 배우자와 단둘이 살겠다는 이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해야(물질적, 정신적) 하는 삶을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엄마의 역할 이전에 여성으로서 본인의 삶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중요성이 재인식되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일례로 지난 12,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년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경험자 집계 결과'를 살펴보면 경력단절 여성 약 196만명 중 취업을 위해 직업교육을 받아본 경험자는 약 3만명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경력단절 여성의 1.4%만이 직업교육을 받은 것인데요.

 

군대를 제대한 복학생에게 수업의 진도를 따라갈 수 있는 복습의 시간이 필요하듯 경력단절의 여성 또한 휴직기간 동안 잃어버린 업무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정부에서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 고용촉진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여성이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다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선순환의 구조가 정착된다면 지금의 젊은이들이 좀 더 긍정적인 시각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력단절은 여성의 문제가 아닌 나의 아내이자 가족과 이후 세대가 겪게될 우리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복지로는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