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5

아동수당 만 7세 미만으로 확대 지급…268만명 대상

정부가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기존 만 6세에서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25일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해 아동수당을 지급하며대상자 약 268만 명 가운데지급 연령 확대로 추가 혜택을 받는 아동이 40만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동수당은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지만기존에 아동 수당을 받다가 만 6세 생일이 지나수당 지급이 중단된 경우에는 정부가 직권으로 지급합니다. 다만 해외 장기체류 등의 이유로 아동수당 지급이 정지된 경우지급정지 사유가 종료되거나 국내 입국 후에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직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다면직접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거나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혹은 앱을 이용하..

[칼럼] 편히 잘 수 있는 방 한 칸 있는 게 소원입니다

[칼럼] 편히 잘 수 있는 방 한 칸 있는 게 소원입니다 최문정(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 동네 이장님의 손에 이끌려 주민센터로 찾아온 남루한 차림의 50대 남성 입에서는 술 냄새가 심하게 났고, 몸에서 나는 땀과 담배 냄새가 주민센터 상담실을 가득 채웠다. 떨리는 입술로 조심스럽게 그는 입을 열었다. “편히 잘 수 있는 방 한 칸 있는 게 소원입니다.” 주민센터에 오게 된 그의 사연은 이랬다.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월세 체납으로 쫓겨나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주민센터의 통합사례관리사로 일하고 있는 나는 그와의 상담을 통해 가장 먼저 살 집을 알아봤다. 무한돌봄 주거비 신청과 지역 내 중개업소, 임대인의 협조로 지하 월세방을 마련..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2배 이상 확대됩니다

올해는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복지허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맞춤형복지 전담팀이 전국적으로 2배 이상 확대되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도와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되는데요,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7년 복지허브화가 추진되는 읍면동 지역에 따르면 ‘17년 1,152개 읍면동이 최종 복지허브화 추진 지역으로 선정되는데, ’16년 이미 추진된 1,094개 읍면동과 합치면 전체 읍면동(3,502개)의 64%(2,246개)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말이면 총 2,246개 읍면동 주민들이 찾아가는 상담, 맞춤형 통합 지원 등 복지허브화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