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지원 2

[복지칼럼] 워킹맘을 위한 맞춤형 보육지원서비스 확대

[복지칼럼] 워킹맘을 위한 맞춤형 보육지원서비스 확대 성문주(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결혼 후 ‘맞벌이’를 하는 것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 되고 있는 듯하다. 맞벌이를 택하는 부부 중 상당수가 ‘내 아이를 남부럽지 않게 키우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맞벌이를 하게 되면 아이의 양육을 온전히 챙기기 힘든 딜레마를 안게 된다. 게다가 여성의 취업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동 양육을 가정 내 여성의 돌봄에만 의존하는 현실에서 워킹맘들이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모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아이가 아플 때 워킹맘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아픈 아이를 달래 어린이집에 보내고 직장에 가야 할 때, ‘정말 이렇게까지 하면서 일을 계속해야 할까’ 하는 회의에 빠지는 것이다. 이런 상..

부모 순차 육아휴직, 두번째 휴직자 첫 달 최대 150만원 지급

[복지이슈] 부모 순차 육아휴직, 두번째 휴직자 첫 달 최대 150만원 지급 요즘 아빠양육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친구 같은 아빠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프랜대디(Friendaddy)라는 단어도 종종 들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아이에게는 엄마와 마찬가지로 아빠 역시 꼭 필요한 존재인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그런 아이들과 아빠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소식입니다. 이번 달(10월) 부터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상향, 비정규직 육아휴직 중 재고용 지원제도가 새롭게 시행됩니다. 어떤 제도인지 살펴볼까요? ➀ ‘아빠의 달’ 인센티브 엄마와 아빠가 모두 육아휴직에 참여할 경우, 두 번째 육아휴직 사용자의 1개월 급여를 높이는 제도입니다. 눈여겨 볼 것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