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이슈 128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사회로 나가는 ‘통합교육’

정부가 4일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장애학생이 비장애학생과 함께 사회로 나가는 것을 돕는 '통합교육'을 강조했는데요, 정부는 전체 특수교육 대상자의 70% 이상이 일반학교에서 교육받는 현실을 고려해 통합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어릴 때부터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려 놀고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17개 시·도에 1개 이상 통합유치원을 설립할 계획이며 통합교육 지원교사를 늘리고 통합교육을 할 때 학생과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자 장애유형별 거점지원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5차 계획의 핵심은 2022년까지 특수학교 22곳 이상, 일반학교 특수학급 1천250개를 늘리는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반교육과 특수교육, 일반학생과 장애학생..

2018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접수하세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마감일인 12일까진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재학생은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 감면을 위해 반드시 1차에 신청을 진행해야 하는데요,현재 고3이나 재수생 등 2018학년도 대학 진학 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2018학국가장학금은 소득, 성적 등을 심사해 지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소득구간(분위)에 따라 연간 520만~67만5천원 범위(Ⅰ유형 기준)에서 차등 지원되며,지원 대상 및 소득분위별 지원 금액은 내년 1월 확정된다. 제사한 문의는 ☎1599-2000을..

장애인연금, 복지로 온라인 신청하세요!

11월 15일부터, 만18세 이상 등록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연금을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장애인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개설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집이나 직장에서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장애인연금 신청 시 차상위 부가급여*도 동시에 신청하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ㆍ재산조사를 실시하여 차상위계층* 여부를 확인하여 차상위 부가급여를 지급한다고 하니 관련 내용은 꼭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가급여 : 장애로 인한 추가..

11월부터 저소득 노인·중증 장애인 가족 부양부담 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11월부터 기초생활 수급신청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에 노인(만 65세 이상)이나 중증 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 있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부양의무자 가구는 소득·재산 하위 70%에 속해야 하지만, 여기에 20세 이하의 '1급, 2급, 3급 중복'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에는 소득·재산 하위 70% 기준과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이런 조치로 최대 약 4만1천 가구가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보고 있는데요,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꼭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또 다른 복지로를 소개합니다 ▼ 대한민국 대표복지포털 복지로 www..

결핵 예방을 위한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 시행

'17년 10월 16일~ '18년 1월 15일까지(3개월) 한시적으로 경피용 BCG 백신 무료접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9월 중순부터 대상 보호자에게 사전 문자메시지 발송 등 개별 안내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접종 전 관할 보건소에 문의 또는 질병 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s://cdc.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 기관 및 시작시기를 확인하여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지정의료기관 확인 방법: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접속 > 일반인 > 예방접종도우미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 시도 선택 > 시군구 선택 > 접종가능 백신 : 결핵(BCG, 경피용)'을 선택 ** 일부 보건소에 남아있는 기존 피내용 BCG 백신(11월5일 유효기..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 주의하세요!

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여 조리 음식을 상온에 두는 등 음식물 보관에 경각심이 떨어지기 쉬어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을철과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균은 흙, 하수, 물, 동물의 장관 등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주로 육류를 대량 조리 후 보관하였다 먹는 과정에서 독소가 생성되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총 3,34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주로 봄에 많이 나타나지만 10월(381명)에도 환자들이 많았는데요, ※ 증상 : 잠복기간은 8~12시간이며, 설사·복통 등 통상적으로 가벼운 증상 후 회복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재외국민도 어린이집·유치원 보육료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9월,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재외국민 주민등록을 마친 0~5세 아동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보육료·유아학비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국민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하거나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그간 재외국민은 보육료·유아학비를 지원받지 못했다. 해외이주법에 따라 귀국 신고를 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가능했다. 하지만 2015년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보육료 지원 요구가 생겨났고, 국가인권위원회와 사회보장신설변경협의회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지원을 각각 권고, 결정함에 따라 정부는 재외국..

9월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 확대됩니다!

9월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지원 적용대상이 출산(조산, 사산)이나 유산한 지 6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확대됩니다. 지금까지는 임신한 사람이 임신상태에서 신청했을 때만 건강보험에서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했었습니다.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임신부에게 진료비 50만원을 지원하고, 분만취약지 34곳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쌍둥이나 삼둥이 등 다태아 임신부에 대한 지원금은 기존 70만원에서 올해부터 9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또한, 10월부터는 난임 시술을 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니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은 자세한 내용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또 다른 복지로를 소개합니다 ▼ 대한민국 대표복지포털 복지..

9월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시행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생후 6~59개월 아동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실시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7~2018년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내달부터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 등 1만9천여 곳에서 접종한다고 21일 밝혔는데요.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거나 지난해 생애 첫 예방접종에서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는 올해 2번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런 아동들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9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유행 기간에 생후 6개월이 도래하는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생애 첫 접종을 완료해 올해 1회 접종만 하면 되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8월 1주에서 2주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 온열질환 :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움(열사병이 대표적)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가장 취약한 시간(12시~5시)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꼭 지키셔야 겠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