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도전! 장애인 캠프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축복 중에 하나는 건강이 아닐까 싶다.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들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랄 것이다.그렇게 때문에 산모는 많은 것을 절제하며 산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생각보다 쉽게 마리화나를 구할 수 있고 마약주사나 독한 술을 접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많다. 이들은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며 삶 자체가 숙제이다. 러시아의 레닌그라드 주 한 소아병동에 특별한 병실이 있었다. 항상 밤처럼 불을 꺼두고, 가끔 울음소리가 나면'응애, 응애'가 아닌'아악- 아악-'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간호사들이 오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함께 들어갈 수 있었다. 이 병실에는 아기 침대만 세개가 있었고, 그 곳에는 부모의 보살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