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생활 262

[복지로 기자단] 일본의 노인을 위한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일본의 노인을 위한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안녕하세요. 복지로 기자 김강민입니다. 일본은 세계 어느 나라 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인구는 현재 국민의 4명 중 1명 정도인 3천만 명을 넘어, 2042년에 약 3천9백만 명으로 최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후로도 75세 이상의 인구 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요. 특히, 베이비 붐 1세대(약 8백만명)가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 이후에는 국민의 의료와 개호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후생노동성은 2025년을 목표로 고령자의 존엄한 생존과 자립적인 생활을 목적으로, 가능한 한 본인이 살아온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역 별로 포괄적..

[복지로 기자단] 어머님, 아버님, 서비스 받으세요! 의외로 가까운 한국의 노인복지서비스들!

어머님, 아버님, 서비스 받으세요! 의외로 가까운 한국의 노인복지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들인데요, 꼭 참고하셔서 우리의 부모님들의 여가, 우리 부모님들의 윤택함, 우리 부모님들의 돌봄을 우리가 챙겨드리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노인복지서비스는 세 가지, 과 . 그리고 입니다. 1) 노인여가복지시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시설들을 잘 이용하면 좋은 여가생활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노년의 삶을 즐기고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설, 여러분들 가까이에 있음에도 알지 못했던 서비스들을 품고 있는 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잘 활용하시면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훨씬 즐거운..

[복지로 기자단] 매일 100명의 치매환자가 양산되는 독일

매일 100명의 치매환자가 양산되는 독일 최근 ZDF라는 방송에서 어르신 부양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젊은 층 두 명과 어르신 측 두 명이 스튜디오에 나와 자신의 견해를 5분 동안 발표했다. 젊은 층에서는 사회경제적, 즉 보험제도 등의 시스템적 부분을 거론하며 젊은 층이 부양해야 할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년층 대표는 젊은 층과 노년층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생의 중요성을 강하게 어필했다. 이 토론을 토대로 시청자들의 전화 설문을 실시하는데, 방송 초반의 결과는 압도적으로 젊은 층이 노년을 부양해야 한다는 측면이 강했지만 방송 후반에는 역전되었다. 이 방송은 독일의 고령화 추세와 그에 따른 부양문제가 뜨거운 ..

[복지로 기자단] 노인? No! 제3의 인생? Yes!

노인? No! 제3의 인생? Yes! 프랑스는 유럽에서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된 나라 중 하나로, 1979년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 복지 문제가 국가 정책의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프랑스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본생활보장금이나 연금 지급, 고령자 주택 등의 복지 제도를 비롯하여 고령자 레스토랑, 가사원조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프랑스 노인들에게 '제3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고령자 클럽'과 '은퇴자 협회', 그리고 'UTA(l'Universite du Troisieme Age)'입니다. 2011년 프랑스 노인인구비율 (OECD, ht..

[복지로 기자단] 노인, ‘인생의 황혼기’를 넘어 ‘인생의 황금기’가 되다.

노인, '인생의 황혼기'를 넘어 '인생의 황금기'가 되다 老人. 한자가 주는 의미 그대로 늙은 사람을 의미한다. 이 단어를 미국 미네소타 의학 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스스로 늙었다고 느끼는 사람. 자신은 배울 만큼 배웠다고 여기는 사람. ‘이 나이에 그런 일을 뭐 하러 해’라고 투정부리는 사람. 자신에게 미래는 없다고 여기는 사람.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 이 협회에서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정의하였지만,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수긍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에 도전하는 노인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추세에 맞게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노인들의 사회에 대한 재도전과 재취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하고 있다. 이 중 이번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노인취업훈련센터에..

[복지로 기자단] 사회보장과 사회보험 사이: 미국의 노인복지 제도

사회보장과 사회보험 사이 : 미국의 노인복지 제도 베이비 부머(Baby Boomer) 2012년 통계 기준 약 3억 천만의 전체 인구 중 베이비 부머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4분의 1에 달하는 7천 6백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베이비 부머 계측은 한국 전 이후를 기준으로 하지만 미국의 베이비 부머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1946년부터1964년 사이에 태어난 특정 인구 및 문화 집단을 일컫는다. 이들은 사회,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였고, 열심히 일한만큼 벌었다. 그리고 이제 여유로운 남은 생애를 꿈꾸며 본격적인 은퇴를 시작하고있다. 2026년이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처럼 미국도 베이비 부머의 노년기 진입과 은퇴로 인해 노인을 위한 사회..

[복지로 기자단] 복지로 내 <복지알림이>가 있어서 참 든든하고 편리합니다.

복지로 내 가 있어서 참 든든하고 편리합니다. 중앙부처와 전국의 지자체의 복지서비스를 한데 모아서 제공하는 소개합니다. (복지서비스 찾기, 맞춤 검색) 여러분 복지로 사이트라고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나, 장애인의 가족, 혹은 노인요양보험급여 등을 받는 사람들은 이곳을 자주 애용한답니다. 올해 초 아이를 키우면서 양육수당관련해서 복지로 사이트에 방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카테고리가 잘되어 있고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본인 확인후 각종 민원 및 접수처리가 가능해서 너무나 편리하더라구요.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복지로 사이트에서 모든것이 해결이 가능해서 너무나 편리했답니다. 복지로의 주소는 http://www.bokjiro.go.kr입니다. 1.복지로사이트-복지 알림이 복지로 ..

[복지로 기자단] 단돈 만원으로 음악을 배운다! 예술의 나라, 러시아의 음악교육정책

단돈 만원으로 음악을 배운다! 예술의 나라, 러시아의 음악교육정책 한국에서 피아노를 배우려면 기본 한 달에 최소 10만원의 학원비가 든다. 바이올린이나 플룻 등의 악기를 배우려면 1회 레슨비가 몇 만원이 된다. 돈이 없으면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 하지만, 예술의 나라 러시아에서는 돈이 없어도 부지런하기만 하면 국립음악학교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다. 큰 마음 먹고 큰 돈 들여서 음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음악 교육을 접할 수 있다는 말이다. 유명한 음악가가 되려고 음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국립 음악학교의 종류 러시아의 국립 음악학교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11년 과정의 음악학교와 7년 과정의 음악학교..

[복지로 기자단] 독일의 이민자통합 정책, 독일어만 배워준다면

독일의 이민자통합 정책, 독일어만 배워준다면 지난 4월 메르겔 앙겔라 총리는 "Deutschland muss Integrationsland werden"(독일은 이민자 통합국이 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동안 60년 이상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주해온 독일이지만, 이민국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외국인에 대한 통합노력이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8200만 전체인구의 20%가 이민자 배경을 가질 정도로 그 숫자가 증가하자, 결국 2005년 ‘이민법’을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본격적으로 사회통합 노력에 힘쓰고 2010년엔 이민자 통합정책에 2억 2000여만 유로를 투입할 정도로 실질적인 이민국 체제에 들어섰다. 외국인들이 먼저 자신의 복지를 요구하고 찾으려면 말과 문서가 필요하다. 특히 독일..

[복지로 기자단] 콜롬비아 장수 복지 정책, ‘Cajas de Compensación Familiar’

콜롬비아 장수 복지 정책, ‘Cajas de Compensación Familiar’ 유럽의 영국이나 스웨덴 같은 국가의 사회복지가 성숙한 어른과 같다면, 콜롬비아의 복지는 아직까지 갓난아기와 같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논의와 도입이 필요하지만, 빠르게 자라고 있는 콜롬비아의 복지정책. 오늘은 그 중 하나인 ‘Cajas de Compensación Familiar’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Cajas de Compensación Familiar’는 문자 그대로 해석을 하자면, ‘가족 보조금의 계산대’ 정도로 번역됩니다. 회사가 근로자의 임금의 4%를 ‘Cajas de Compensación Familiar’에 내야하며 (회사의 법적 의무), ‘Cajas de Compensación Familiar’에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