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이슈] 교통사고 재활환자 몸과 마음까지 보듬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사고로 인한 상해자는 약 180만명, 후유 장애인은 2만명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교통사고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장애를 얻게 된 사람들은 그 충격과 후유증에서 헤어나오기 더욱 힘들고, 다른 질병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에 국가에서 사고 후 빠른 시간 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지원하고 능동적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 국내 최초 교통사고 재활치료 전문 병원을 개원했습니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31조에 근거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재활 의료기관이 탄생한 것입니다. 2층 작업치료실에서 조준혁(20)씨는 떨리는 손으로 숟가락을 들어 작은 물체를 옮기는 소근육 활용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