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4 2

[복지로 기자단] 노인이라면 누구든지 받는 연금

노인이라면 누구든지 받는 연금 러시아의 서쪽에 위치한 레닌그라드주 한 휴양원에서 바닷가로 가는 길에 쉬고 있는 노부부를 만났다.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에서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니 선뜻 포즈를 취해주셨다. 올해가 50주년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성개념이 자유로운 러시아에서 보기 드문 부부였다. 이런 노인들을 위해서 나라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일까? 가족이 없는, 거동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서 국가에서는 사회복지센터에서는 도우미를 보내준다.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걷지 못하는 노인들을 대신해 장을 봐 오기도 하고 약국에 가서 약을 대신 사오기도 한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 노인들이 거리에 돌아다니며 산책하는 것을 자주 볼 수..

[복지로 기자단] 미국의 노인복지는?

미국의 노인복지는? 미국의 고령사회로의 진입에 소요된 기간은 미국 72년이 걸리고 우리나라는 18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참 고령화 사회로 진입시기가 타 국가보다 빨라서 노인복지 측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어떠한 노인복지가 실천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의 주 관심사는 “건강”일 것입니다. 건강에 대해 미국이 어떠한 복지서비스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노인복지시스템에서는 지역사회와 임상의사 간 구축된 건강예방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2007년부터 은퇴자협회와 함께 50~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서비스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의사에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 대장암, 유방암, 당뇨, 이상지혈증 등에 대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