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7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 기회, 희망키움통장Ⅱ 신청하세요!

기초생활보장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가 소득 하한선을 없애는 등 기준이 완화되어 신규 가입자 신청이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월 가입 가구가 10만원씩 저축하면 국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3년 만기를 채우면 가입자는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4인 가족 기준 월소득인정액 219만원 이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중위소득의 30%보다 소득이 낮은 가구는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할 수 없었으나 정부는 이 규정을 삭제해 가입대상이 확대된 것인데요, 뿐만아니라 통장 가입 후 3년간 유지하여야 하는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의 60%에서 70%로 완화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지급규정완화가 이루어진 규정들이 ..

‘세계 손씻기의 날’,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만 투자하세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일)은 ‘09년 유엔(UN)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보건 당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은 내손으로!”라는 슬로건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중입니다.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는 수인성감염병(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는 소화기계 질환),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감염병을 약 50~70%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습니다. 그러나, ‘2015년 손씻기 실태조사‘ 결..

[이용교 교수의 복지상식] 노후준비, 하루라도 빨리해야

[이용교 교수의 복지상식] 노후준비, 하루라도 빨리해야 이용교(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노후준비, 하루라도 빨리해야 한다. 한국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다. 2012년 기준으로 중위소득의 50% 이하의 소득을 가진 사람이 전체 노인 중에서 49.6%인데 이는 OECD 평균 12.4%의 네 배이다. 일부 노인들은 “나는 가난하지 않겠지”라고 생각하거나, 중년층은 “나는 늙어도 가난해지지 않겠지”라고 낙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체로 노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줄고, 재산도 줄며, 건강은 나빠지기에 대다수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노후대책은 하루라도 빨리 세워야 한다. 국민연금은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고, 하루라도 길게 가입하며, 한푼이라도 많..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장애인을 위해 비워두세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쌓아두는 사람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 방해 행위에 대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인데요, 이 법과 시행령은 1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전국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서울시는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주차방해행위로 불편을 겪고 있거나 목격한 시민은 자치구 사회복지과나 장애인복지과 전화번호로 신고하면 된다고 하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그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또 다른 복지로를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