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24일, 오늘 부터 10.23일까지 6개월 간 전국 18개 시·군·구에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을 대체하는 ‘서비스 종합판정도구’를 모의적용하여 타당성을 검증하는 한편, 읍면동 허브를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맞춤형 전달체계’의 효과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행되는데요, 보건복지부는 이번 3차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등급제 개편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장애등급제 개편은 장애인이 욕구와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선 장애등급 대신 개인의 상태와 필요, 서비스의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제약으로 서비스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