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복지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심상치 않은 추위에 감기 걸린 분은 없으신지요?
이번 겨울 처음으로 한강까지 얼었다고 하네요.
한동안 이 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따뜻한 옷차림 꼭 챙기세요~
오늘 아침에 여느 때보다 두 배는 더 껴입고 출근하는데
아직 깜깜한 새벽길에 벌써 할머니 한 분이 폐지를 줍고 계시더라고요.
작업을 위해 손가락을 내놓은 장갑을 끼고 계셨는데 가로등 불빛에 빨갛게 얼은 손가락에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지나치던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혜택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봤습니다.
일단 만화부터 보실까요.
희망복지지원 신청은 아주 간단합니다.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 혹은 전화로 신청하시면 되거든요. 그 외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방문 보건 사업
혼자 사는 어르신들께 몸도 마음도 제일 힘든 시기가 바로 이 겨울 같아요. 난방도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는데 바깥 활동까지 어려우니까요. 게다가 연말연시 이어지는 휴일과 명절 때문에 가족이 그리운 마음이 배가 되지 않을까요. 주변에 혼자 외로이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계시다면 이런 서비스를 알아두고 알려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유명무실해졌다고는 하지만 이웃들에게는 조그만 관심이라도 갖는 것이 미덕이 아닐까요. 저도 오늘부터 주변에 조금 관심을 가져보려고요.
이웃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고 보람찬 연말연시 보내시고요.
한파에 너무 보일러만 고생시키지 마시고,
내복, 목도리, 장갑, 모자로 건강도 지키고
우리 지구도 지켜보아요 ~ :)
그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복지로 이만 물러갑니다 ~
'복지생활 > 복지서비스 이용 안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황별 복지서비스]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싶을 때 (0) | 2014.07.21 |
---|---|
[긴급복지 지원]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들 (4) | 2014.03.06 |
100세 시대...일자리를 찾아서 (1) | 2013.07.02 |
아주 스페셜한 올림픽이 옵니다. -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0) | 2012.11.29 |
저출산 현상,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때 (4) | 2012.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