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년 간(1998년~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정리한 통계집 발간
◇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등 총 8개 영역별 지표 추이, 질환 관련요인, 생활실천지침 포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98~2018년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정리한 통계집
(「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의 20년간(1998-2018) 변화」)을 발간하였습니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 질병관리본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가능(http://www.cdc.go.kr → 사업별 홈페이지
→ 국민건강영양조사 → 자료실 → 발간자료)
통계집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년간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과 같은 건강행태와 만성질환(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8개의 세부영역으로 나누어 주요 결과를 담았습니다.
해당 자료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현황에 대한 통계집(「청소년건강행태조사* Fact Sheet」)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전국 중·고등학생 약 6만 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실시
통계집의 구성은 지난 20년 간 8개 영역별 지표 추이,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관련요인,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실천지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 주요 내용
- 남자 흡연율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아직 35% 이상이 흡연자이고, 20~40대 여자 흡연율은
20년간 약 2배 증가하였다.
- 월간폭음률은 흡연과 유사하게 남자는 감소 경향이나 50%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여자의 월간폭음률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과 남자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은
지난 20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만성질환은 인지 후 치료하면 정상수준으로 관리될 수 있으나, 30~40대에서 만성질환의 인지율,
치료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 Fact Sheet」 주요내용
- 청소년의 현재흡연율과 음주율은 ‘16년까지 감소 경향이었으나,
이후 감소세가 둔화되거나 여학생의 현재흡연율은 반등세를 보였다.
- 소년 흡연과 음주 관련 요인으로 가족 내 흡연·음주자 여부와 가족의 허용적인 태도,
담배·주류제품 구매 용이성이 부각되었다.
-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을 받은 청소년의 현재흡연율과 음주율은
받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청소년 담배나 주류제품 사용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가족의 적극적 노력과 정책적 대응이 병행되고,
흡연·음주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지표 변화를 파악하여,
건강정책 추진의 근거 자료를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국가건강조사”라고 말하며,
“이 자료가 국가건강조사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건강증진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러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국민에게 알기 쉽도록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등록일 : 2020-09-08
출처 : 보건복지부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 또 다른 복지로를 소개합니다 ▼
이 정보는 2020-09-09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복지이슈'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시기별 이슈를
보다 쉽게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법적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이나 각종 신고 등의
판단자료로서의 효력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복지소식 > 복지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3년, 달라진 점과 달라질 점 (0) | 2020.09.28 |
---|---|
긴급생계지원, 내일키움일자리, 아동특별돌봄지원 안내 상담센터 운영 (0) | 2020.09.16 |
코로나19 시대, 자살예방 위해 민·관이 함께 총력을! (0) | 2020.09.02 |
지금 막아내지 못하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불가피 (0) | 2020.08.26 |
서울·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0) | 202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