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여러분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세요? 친구를 만나 얘기도 하고 끝내지 못한 일 때문에 기약 없는 야근을 하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안락한 거실에 누워 TV시청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드라마를 뽑을 수 있습니다.
복지로도 드라마의 매력 때문에 하루하루가 기다려지는데요. 특히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45%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드라마의 한 획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처 :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http://www.kbs.co.kr/drama/nungcool/>
방귀남 역할을 맡았던 유준상은 일약 대한민국 주부의 로망으로 떠오르며 남편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누구보다 차윤희 역할을 맡았던 김남주는 불의를 못 참는 여성으로서 일과 가정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당찬 여성을 대변했습니다.
드라마 속 김남주는 애초 결혼 이후 아기를 갖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싶었던 그녀지만 아기를 갖게 되면 다시 일을 시작하기도 쉽지 않고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여긴거죠.
근데 극중 이런 모습은 김남주만 해당되지는 않았습니다. 방일숙 역할을 맡았던 양정아의 경우 주부에서 벗어나 가수 매니저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데요. 그녀가 처음 일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주부의 경제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연출됐습니다.
이런 여성의 모습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출산 이후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여성들의 공통된 걱정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부는 이와 같이 경력단절을 고민하고 있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은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구직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지원 대상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각종 자료와 통계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현대 여성의 사회진출은 현저히 높아가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의 기준이 성(性)이 아닌 각자가 갖고 있는 능력에 따라 평가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된 결과인데요. 경력단절을 고민하고 있는 여성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강화된다면 결혼과 저출산에 대한 문제도 조금씩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럼 복지로는 이만 물러갑니다. 남은 한 주 즐겁게 보내세요~!!
아차, 여러분 복지로에서 9월 23일까지 '희망 책가방 나눔 이벤트' 진행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고 꼭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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