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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 당신의 밤은 안녕하십니까?

복지로 2013. 8. 14. 14:04
연이은 폭염, 당신의 밤은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요 며칠 전력 대란 위기에 온 나라가 시끌벅적한데요. 이 위기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 계층은 특히 수난시대를 겪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연일 40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에 6월과 7월 중 각각 1명씩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이제는 은행으로 피서간다는 말도 옛말이 되었습니다. 전력난으로 인한 블랙아웃을 우려하여 전국의 은행에서 전산망 다운에 대비한 비상체제에 돌입하였다고 해요. 잠시라도 전력이 끊어지면 실시간 전산으로 돈을 주고받는 지급결제 시스템이 중단돼 금융시스템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환은행은 본점의 상징인 환율 전광판까지 멈추고 사용하지 않는 사무기기의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시간대별로 냉방을 중단하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절전에 대한 노력은 비단 공공기업과 금융권뿐만이 아닙니다. 일반 가정에서도 전기요금 누진세의 폭탄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푹푹 찌는 날씨에 당장 더위를 피하려 냉방기를 가동하려 해도, 전기요금 누진세에 에어컨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한 지 오래된 가정이 많다고 하네요. 에어컨을 구입해도 쓸 수 없다니 참 슬픈 이야기입니다.

 

이런 작은 노력으로도 역부족인지, 한강이나 시원한 공원은 밤이면 밤마다 인산인해입니다. 해가 떠 있는 낮은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은 밤이 더 더운 것 같은데요. 한 번도 안 깨고 푹 잤던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입추가 지나도 열대야로 잠 설치는 밤을 지내며 그늘막에 텐트나 돗자리를 펼치는 광경은 이제 익숙한 광경이네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날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정말, 요즘 같은 때에는 어릴 적 보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던 피카츄라도 잡아오고 싶은 심정이네요. 귀여운 빨간 볼 주머니에 전기를 한가득 모아 백만 볼트를 내뿜는 장면이 왠지 모르게 서글프게 떠오르는 나날입니다. 온 국민이 전기를 아끼려는 노력만큼 하루빨리 전력예비율이 다시 높아져 전력 수급에 숨통이 좀 트이길 바랍니다.

 

아무리 더워도 복지서비스를 빼놓을 수 없겠죠? 기초생활수급자나 독립유공자 및 장애인 1~3급인 분들께 전기 요금을 할인해 드리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짜증 지수 및 불쾌 지수가 높아지는 때이지만, 전기요금할인 복지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운영자는 퇴근 후에 추억의 만화인 포켓몬이나 볼까 해요. 귀여운 피카츄를 보며 더위를 달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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