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식 1125

9월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시행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생후 6~59개월 아동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실시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7~2018년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내달부터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 등 1만9천여 곳에서 접종한다고 21일 밝혔는데요.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거나 지난해 생애 첫 예방접종에서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는 올해 2번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런 아동들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9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유행 기간에 생후 6개월이 도래하는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생애 첫 접종을 완료해 올해 1회 접종만 하면 되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8월 1주에서 2주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 온열질환 :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움(열사병이 대표적)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가장 취약한 시간(12시~5시)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꼭 지키셔야 겠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식·의약품 안전 사용으로 나의 건강한 여름 나기

여름휴가로 도로와 공항이 붐비는 요금, 즐거운 휴가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식중독 예방요령부터 올바른 약품 복용법까지, 식약처에서 공유한 휴가철 대비 식의약품 안전수칙을 공유해 드리니 자세한 내용을 꼭!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로 하기 캠핑장, 휴가지 등 야외에서의 식중독 예방요령 안전상비의약품 주의해서 복용하기 다한증 치료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올바르게 사용하기 장거리 이동 시 멀미약 사용 주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지키기 모기 퇴치용 살충제 등을 사용할 때에는 꼭 환기! 제모제, 제모기 사용 후 바로 일광욕 하지 않기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보청기, 자동제세동기 사용 주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

모든 안전교육은 ‘국민안전교육포털’에서 확인하세요!

국민안전처는 7월 12일부터 생애주기별 안전 교육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민안전교육포털(kasem.safekorea.g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이란 국민이 자신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안전교육을 뜻하는데요, 이 포털에 접속하면 생애주기별로 폭염, 승강기, 캠핑 등 관심 있는 분야의 동영상 자료, 행동요령,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 각 부처가 제작한 동영상 안전 교육자료 300편이 제공되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5개 외국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하니 안전교육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 ..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금리 연 2.0%로 인하

근로복지공단이 2017. 7. 1.부터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금리를 연 2.5%에서 연 2.0%로 인하해 저소득근로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저소득근로자 소득확충을 통한 내수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2017. 7. 1.부터 2017. 12. 31.까지 신규로 융자신청을 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융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대표전화(1588-0075)나 인터넷(근로복지넷, http://www.workdream.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융자금 신청은 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근로복지서비스, http://welfare.kcomwel.or.kr)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고 하니 자세한 지원대상과 내용을 꼭 확인..

직장맘 가사노동과 육아 부담, 가사 바우처로 해결해요!

자녀를 둔 직장 여성의 가사노동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가사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제도가 2019년에 도입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달 26일 밝혔는데요, 제정안 등에 따르면 고용부는 이르면 2019년부터 벨기에와 프랑스 등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가사서비스 바우처(이용권)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바우처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에 세제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유관 부처와 협의 중인데, 바우처 이용과 가사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인증을 받은 서비스 제공회사들이 가사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직장맘 등 이용자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회사에 고용된 가사근로자의 사회보..

ADHD·우울·학교부적응 청소년, 디딤센터로 오세요!

여성가족부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등 정서·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2017년 하반기 장기 치유과정 참가 청소년을 오는 6월 29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장기과정은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요,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되어, 청소년들은 참가기간 동안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학교, 위(Wee)센터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자세한 내..

병원 옮길 때, 진료기록 CD 안 챙겨도 된다

앞으로는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정보가 담긴 CD나 서류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의 구축·운영 방안이 담긴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시행령이 시행되는 내일, 21일부터는 환자가 진료받는 병원을 옮길 때 영상 정보 등을 전 병원에서 일일이 발급받아 새 병원에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환자가 원하면 의료기관끼리 환자 정보와 진료기록 등을 전송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또 의료진이 수술, 수혈, 전신마취 등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할 때 환자의 서명이나 동의서를 받도록 했..

일자리 정책제안이나 고충은 '일자리 신문고'를 방문하세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6월 4일부터 일자리와 관련하여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일자리 문제로 인한 고충을 신고할 수 있는 ‘일자리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책제안이나 민원 접수를 원하는 분들은 ‘일자리 신문고’ 홈페이지(www.jobs.go.kr)에 접속하여 이름, 전화번호, 메일주소와 함께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되는데요, 접수된 민원은 7일 이내에 처리절차 또는 결과를 회신받게 되며, 정책제안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고, 고충 민원은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이야기를 좀 더 많이, 가까이 듣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청년과 장년 그..

노인 폭력, 착취, 유기·방임, 112로 신고하세요!

제 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15일)을 맞아, 6월 한 달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이 운영됩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는 2012년 9천340건에서 2015년 1만1천905건, 학대 발생은 2012년 3천424건에서 2015년 3천81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요, 경찰청은 노인학대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를 가정사로 여기거나, 가족인 가해자 보호를 위해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여전히 남아 있어 신고율은 1.9%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인학대 신고 대상은 노인에 대한 신체·정서·성적 폭력, 경제적 착취, 가혹행위, 유기·방임 등입니다. 이같은 행위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형사처벌되는데요. 노인에게 폭언·폭행·모욕을 가하는 행위, 제한된 공간에 가두거나 거주지 출입을 통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