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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기자단] 독일의 아동복지, 아낌없이 주는 예산

독일의 아동복지, 아낌없이 주는 예산 18세기 스위스 작가인 에레미야스 고트헬프(Jeremias Gotthelf)는 ‘어린이가 없는 세상은 사막과 같다’고 말했다. ‘사막’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으로 볼 때, 어린이의 부재는 삶의 황폐함, 역동하지 않는 사회를 내포한다. 메르켈 앙겔라 독일 총리의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Kinder sind unsere Zukunft)라는 슬로건과 연결된다. 이를 대변하듯, 올 9월 3선 도전 선물로 가정복지 예산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과연 그렇다면 독일에서 어린이가 진정 미래가 되고 있는가? 그리고 미래가 되는 그들에게 국가가 어느 정도 투자하고 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독일은 만 18세 미만을 법적 수혜 측면에서 어린이로 간주한다. 연방통계청..

[복지로 기자단] 적은 돈으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러시아. "돈 없어 안돼"에서 우리 아이를 보호하라!

적은 돈으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러시아, "돈없어 안돼!"에서 우리아이를 보호하라! 러시아의 품에 안겨있는 러시아의 아이들, 어떤 보호를 받고 자라나? 태양(Солнышка), 달콤함(Сладкая), 토끼(Зайчика), 사탕(Конфетка), 아름다움(Красавица), 꽃(цветочка)... 러시아 사람들이 아이들을 부르는 애칭들이다. 만 아홉 달 깜깜한 엄마 뱃속에서 안전하게 자라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들이 만나는 러시아는 어떤 세상인걸까? 러시아는 지역마다 법이 조금씩 틀리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산을 기원하는 러시아의 나무 인형 "마트료쉬까" 출산 장려금과 양육수당 한국에서는 출생신고를 하면 바로 주민번호를 받아 한국 국민이 되지만 러시아에서는 출생 신고를 한 ..

재탄생되는 PC에는 이전보다 더 큰 뜻이 있나니

[현장취재] 재탄생되는 PC에는 이전보다 더 큰 뜻이 있나니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전자제품 기기의 발전의 끝은 어디일까요? 얼마 전 ‘인텔’에서는 손목에 착용하거나, 호흡이나 심장 박동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의료기기에 쓰이게 될 웨어러블 컴퓨터용 칩을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프로세서에 필요한 전력의 10%만 있으면 동작하는 초소형 · 초저전력 프로세서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인텔은 모바일은 물론 포스트 모바일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컴퓨터를 처음 접하며, MS-DOS 운영체제에 명령어를 사용하며 신기해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느덧 시간은 빠르게 흘러, 이제는 노트북으로, 태블릿 PC,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것을 편하게 즐길 수 ..

[복지로 기자단] 청소년이라면 모두 모여 즐기자!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청소년이라면 모두 모여 즐기자! 집, 학교, 집, 학교 혹은 학원을 반복하는 우리 학생들, 시절이 지날수록 힘들어지는 대학입학. 시달리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색다른 체험을 해 주고자 하니 어떻게 어디서 해 줘야 할 지 모르겠고 비용도 감당하기 힘들고. 그런 고민을 싹 없앨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청소년이라면 정말 다 모여서 꼭 참여하고 골라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야 할 곳, 청소년들의 토요일을 새로운 문화 체험의 순간으로 바꿔줄 곳. 바로 입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어떤 곳도 빠짐없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최기관은 각각 다르지만 모두 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체험해주고 시행해 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들을 모아 꿈다락 토요..

[복지로 기자단] 가족과 안전 우선, 미국의 아동복지시스템

가족과 안전 우선, 미국의 아동복지시스템 오후 3시 15분. 인근의 초등학교가 수업을 끝내면 한 동안 교통 흐름이 느려집니다. 도로에는 차들이 시속 20마일을 넘지 않게 달리고, 켜진 보호등 아래로 통학버스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학교 앞엔 자녀를 마중나온 부모들의 차가 길게 늘어섭니다. 90년대 후반에 나왔던 “스텝맘”이라는 영화를 보면 이혼남이었던 에드 루크가 줄리아 로버츠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루크에게는 아직 어린 두 자녀가 있었는데 줄리아 로버츠는 일 때문에 종종 이 시간을 놓치곤 했지요. 이런 실수는 친모인 수잔 서렌든의 강한 질책으로 이어졌고, 종료 시간에 맞춰 아이를 마중가야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인 듯 보였습니다.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인턴생활하고, 일하며 지낸지 7년입니다. 땅덩이..

[복지로 기자단] 핀란드의 '아동'을 위한 '아동 복지'

핀란드의 '아동'을 위한 '아동 복지' 하얀 피부에 금발머리, 그리고 형광색 안전조끼를 입은 핀란드 아이들. 핀란드에서 트램을 타고 도시를 다니다 보면, 작은 놀이터에서 형광색 안전 조끼를 입고 놀고 있는 아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유치원이 아닌 곳으로 외출을 할 때, 모든 아이들은 이러한 조끼를 착용하게 된다. 안전하기만 할 것 같은 놀이터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형광색 안전 조끼를 착용해야하는 것은 유치원들의 기본규칙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작은 부분에서도 보호를 받고 있는 핀란드 아이들을 바라보면, 이 아이들을 향한 핀란드 정부의 복지제도는 얼마나 잘 되어있을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많은 나라들에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육아 휴직 등 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마련하고 있..

[이벤트] 복지로와 함께하는 '희망의 기부, 따뜻한 추석'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이제 불과 일주일 뒤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인데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적적함이 더욱 커지는 시기입니다. 그에 앞서 내일, 9월 7일은 바로 사회복지의 날인데요. 복지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복지로와 함께하는 '희망의 기부, 따뜻한 추석' 이벤트 복지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누르고 복지로와 함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참여 완료!! 이벤트 참여자 분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병) 100개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희망이 되어, 댓글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어르신들께 추석선물세트를 전해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벤트 기간을..

[복지로 기자단] “어린이와 부모의 생활을 지원합니다.”-일본의 어린이 관련 제도

"어린이와 부모의 생활을 지원합니다." - 일본의 어린이 관련 제도 안녕하세요. 복지로 기자 김강민입니다. 어린이의 성장 과정에 있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육아 중인 부모와 어린이의 생활을 돕는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어린이는 훨씬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어린이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출산부터 시작해서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출산 지원금, 아동 수당, 영유아 의료비 지원 제도, 방과후 아동 건전 육성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 지원금 출산을 해 보신 분이나 예정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기가 태어나는 데는 적지 않은 돈이 듭니다. 일본에서는 출산을 한 부모의 이러..

맛 좋은 우유로 누구나 건강하게~

맛 좋은 우유로 누구나 건강하게~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어머니의 젖을 먹고 분유를 시작하면서 우유는 우리의 일상에 뗄 수 없는 음료인데요. 특히 성장기 때는 우유를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는 속설 때문인지 더 열심히 마시곤 했던 것 같습니다. 운영자는 초등학교 때 오전에 우유 급식을 받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는 흰 우유만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우유 급식도 생겨난 곳도 있다고 합니다. 우유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물론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어른은 물론 유아 성장기에 꼭 필요하다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5대 영양소가 고르게 들어가 있어 달걀과 같이 완전식품으로 분류되는데요. 게다가 우유의 단백질에는 우리가 반드시 섭취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