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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쏙 들어오는 나만의 친구, 스마트폰

복지로 2013. 7. 24. 20:10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나만의 친구, 스마트폰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여러분은 유년시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친구들을 만나 얼음땡, 고무줄, 혹은 다방구처럼 다 같이 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지는 않았나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다르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만나면 PC방에 가서 제각각 온라인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다고 해요. 서울의 중∙고등학생 30만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조사한 결과, 중학생은 약 7%, 고등학생은 10명 중 한 명이 금단 증상을 보일 정도로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비단 학생들만의 문제는 아닌데요. 최근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모습에 조금은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한편으로는 다들 ‘무엇에 그렇게 집중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그 부작용도 상당하다고 해요. 스마트폰이 없으면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디지털 치매 문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혹시 자기 전 혹은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버릇이 있거나, 친구나 가족과 있을 때도 수시로 스마트폰에 신경을 쓰지 않으세요?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에 우리는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정보를 얻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네요. 요즘은 거리에서 공중전화를 찾아보기가 힘들어 졌는데요. 전화부스 안에서 호주머니 속 남은 동전을 세어가며 통화하고, 시간이 다 되면 저절로 끊어져 안타까워하던 아련함이 그리워지네요. 혹시 요즘 공중전화 요금이 얼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 손에 외로운 동전 두 개뿐~ 라라라~~ ♬♩‘

90년대 초기 우리나라에서 한창 유행했던 삐삐와 시티폰을 기억하시나요? 작년에 유행했던 ‘응답하라 1997’에 나온 삐삐를 보니, 예전에 사용했던 삐삐만의 숫자 암호가 생각나더라고요. ‘045’는 빵 사와! ‘1200’은 지금 바쁘다는 의미로 일이 빵빵~! 지금 생각해보면 007 암호 뺨치네요.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이동 통신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국가유공자가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부에서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가 있는데요. 가계통신비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이동통신요금 감면' 서비스입니다. 혜택 대상은 아닐지 궁금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알아보세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가까운 지인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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