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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급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한다

복지로 2015. 6. 8. 09:28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6월 1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서 수급 신청

 

 

2015년 7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 신청을 받습니다.

 새롭게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이미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면서

집중 신청기간 이후라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소득과 재산 조사, 주거 실태조사 등

선정 절차를 거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되도록 집중 신청기간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개편을 통해 급여별 선정 기준이 다층화되면서

수급자 상황에 맞춘 주거와 교육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에 기존보다 더 적극적인 소득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한 부양 의무자 소득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약 14만 명이 더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으로 혜택을 보는 수급자는

133만 명(2015년 2월 기준)에서 최대 210만 명으로 늘고,

가구당 평균 현금급여(생계+주거) 액수도 42만3000원(2014년 기준)에서 47만7000원으로

5만4000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제도 개편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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