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여 조리 음식을 상온에 두는 등
음식물 보관에 경각심이 떨어지기 쉬어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을철과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균은
흙, 하수, 물, 동물의 장관 등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주로 육류를 대량 조리 후 보관하였다 먹는 과정에서 독소가 생성되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총 3,34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주로 봄에 많이 나타나지만 10월(381명)에도 환자들이 많았는데요,
※ 증상 : 잠복기간은 8~12시간이며, 설사·복통 등 통상적으로 가벼운 증상 후 회복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도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 1분이상 되도록 완전히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이하에서 보관하고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진료하고,
식중독으로 의심될 경우 의사 또는 가까운 보건소나 1399로 신고해야 합니다!
남은 음식물이나 구토물을 비닐봉투에 보관하였다가
보건소에서 조사할 때 같이 전달하는 등 협조하면
식중독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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