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복지이야기 38탄. 흙속의 진주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따복이’입니다.
오늘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 피아노와 미술을 익히던 어린 소녀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 사연을 들려드릴까 합니다.
푸름이(가명)의 가족은 아버지와 오빠까지 세 명입니다.
푸름이는 피아노학원이나 미술학원 다니는 아이들을 부러워하면서도
한 번도 학원 보내달라고 떼를 써본 적이 없습니다.
대신 친구들이 피아노를 치는 것을 어깨 너머로 보고 배워
컴퓨터 자판을 피아노 건반 삼아 익히고,
연습장을 스케치북 삼아 혼자서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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