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470

[복지로 기자단] 미국, 학교폭력문제는 최대한 엄격하게

미국, 학교폭력문제는 최대한 엄격하게 학교의 폭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왕따문제는 오늘날심각한 사회문제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왕따학생이 자살하는 사건 등으로 왕따문제가 크게 사회적 문제로 대두가 된 적있습니다. 왕따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왕따학생들을 위한 제도적으로, 심리적으로 완벽하게 보호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와는 다른 정책과 다른 인식으로 학교폭력에 접근하고 있는 미국의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에서의 학교폭력이란? 학교폭력은 Intimidation(위협), Harassment놀림, Bullying(괴롭힘)의 단어로 사용되며 최근 사이버 왕따폭력으로 자살한 아이 사건으로 사이버상에서의 괴롭힘도 학교폭력의 일환으로 생..

[복지로 기자단] 도대체 핀란드 교육이 뭐길래?

도대체 핀란드 교육이 뭐길래? 오랜 기간 강대국 사이에서 생존하며 식민지 지배를 경험하고, 해방 후 부존 자원이 적은 상황에서 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인재를 양성해야 했던 나라. 바로 아시아의 한국, 유럽의 핀란드이다. 두 나라는 매우 비슷한 역사의 길을 걸으며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오늘날 OECD 주관 세계학력평가에서 핀란드와 한국은 1,2위를 다투고 있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의 상징, 헬싱키대성당 - 영상공연중) 그렇지만 핀란드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은 아주 상이하게 다르다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말하길, 핀란드의 학생들은 교육을 받으며 행복한 반면, 한국 학생들은 불행함을 느낀다고 한다. 한국 학생들이 받는 교육은 실용주의 노선의 하나로 ‘경쟁’중심의 교육이며 이러한 방..

[복지로 기자단]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러시아의 재활센터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러시아의 재활센터 러시아에서는 길을 가다 보면 아파트 입구 잔디밭 사이에 얇고 작은 주사기들이 버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마약 주사를 스스로 자기에게 놓고 버린 것이다. 일반 담배처럼 보이지만 헤로인을 복용하기도 하고, 본드를 흡입하기도 한다.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주사기 *출처 : med4net.ru 마약 중독자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러시아 현대사회의 풀어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 헤로인 복용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안타깝게도 약물 남용이 감소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에서 약물 남용 중독의 성장은 아주 빠른 상태여서 많은 사람들이 폐인처럼 살고 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 러시아가 노력한 것은 일이년..

[복지로 기자단] 일본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대책 추진 사업

일본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대책 추진 사업 안녕하세요. 복지로 기자 김강민입니다. "히키코모리" 또는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생활도 하지 않고 사람과 만나지도 않으며 집이나 방에 틀어 박혀 생활하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의 1인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히키코모리의 수도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netao.biz/hon/hon00200.html) 일본 내각부가 2010년 2월에 실시한 "청년 층 의식 조사(히키코모리에 관한 실태 조사)에 의하면 '보통 집에서 지내며 근처의 편의점 등에는 감', '방에서는 나오나 집에서는 나가지 않음', '방에서 거의 나가지 않음'에 해당하는 사람(좁은 의미의 히키코모리)이 23만 6천 명이었..

[복지로 기자단] 예술인들을 위한 프랑스 사회의 연대

예술인들을 위한 프랑스 사회의 연대 최근 프랑스 복지에 대해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바로 프랑스 사회가 '연대(solidarite)'라는 개념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유, 평등, 박애'로 대표되는 프랑스에서는 소수만을 위한 특권을 지양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는 소득의 상당 부분을 국가 복지를 위한 세금으로 내거나 다른 노동자가 파업을 할 때 불편함을 감수하고 파업을 지지해주는 모습 등에서도 발견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사회에는 한국 사회가 가지지 못한 다양한 사회보장제도들을 갖추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로는 '예술..

[복지로 기자단] 독일, 대가족을 꿈꾼다

독일, 대가족을 꿈꾼다 독일 노인들은 외롭다. 추위는 6개월 가량 지속되고, 오후 4시면 어두워지는 독일의 겨울엔 더욱 그렇다. 자녀가 만 18세면 독립하는 게 자연스런 풍토인 이곳에서, 노년의 독거율은 높아만 간다. 명절에 해당하는 크리스마스가 되어서야 겨우 자식이나 친척의 얼굴을 만난다. 노인의 자살과 우울증에서 ‘고독’이 단연 일등공신이다. 조용하게 살고 싶어하는 독일 노인들이 많다는 것도 옛말이다. 문명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사람들의 소외감은 심해진다. 그렇다고 전통사회로 돌이키기엔 사회시스템이 너무 개인주의다. 현재 통계상 독일의 100가정 당 2가정만이 3세대가 어울려산다. 소가족 시스템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결국 생각해낸 게 아시아 따라잡기다. 혈연 중심의 가족문화가 팽배한 아시아의..

[복지로 기자단] 나날이 발전하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나날이 발전하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매년 꾸준히 시행되어오고 있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올해 그 규모를 더 확대했는데요. 그래서 과연 이 사업이 무슨 사업이고, 작년과 달라진 것이 무엇이며, 이를 통해서 어떤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이란? 이 사업은 장애학생에게는 학습 편의 제공 등을 통한 학습 여건개선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대학생에게는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우수한 인력 양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에는 장애인의 자아실현을 통한 사회통합 구현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1년 주기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예산과 도우미의 수를 증가하고 있어 점점 발전하는 사업임을 알 ..

[복지로 기자단] 미국의 장애인 복지는 어떨까?

미국의 장애인 복지는 어떨까? 이번에는 미국에서 장애인이 어떻게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설이 구비되어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교통수단과 장보기와 현금지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교통수단이 장애인을 위해 잘 되어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에서 장애인의 이동수단, 교통 얼마나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이 잘 이루어져있지는 장애인 삶의 질과 관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시설이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야 장애인이 쉽게 잘 다닐 수 있어서 고용,자아실현 등 장애인의 삶의 질과 교통수단이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교통수단이 장애인이 얼마나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을까요? 보시는 것과 같이 휠체어를 타고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턱이 ..

[복지로 기자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캐나다에는 없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캐나다에는 없어요! 장애복지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복지가 잘되어 있는 나라 '캐나다' 과연, 캐나다에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선한 사람들이 많아서 복지 정책이 잘 되어 있는것일까? 답은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다. 부모들이 장애아를 자식으로 둔 사실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서서, 다른 부모들을 만나 연합하여 목소리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해 줄 캐나다 정부가 내세우는 장애인 복지란 어떤것들이 있을까? 한번 알아보자! (1)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배치 ' 캐나다 몬트리올 장애 복지시설을 가니 세계 각국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의 손길이 캐나다 자국민 뿐만아닌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공급으로 인해 수월했어..

[복지로 기자단] 미국의 장애인 복지 : 진정한 복지는 장애를 보는 시선에서

미국의 장애인 복지 : 진정한 복지는 장애를 보는 시선에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장애인 복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네요. 생각해 보니 별로 아는 게 없어요. 그렇다고 한국의 장애인 복지에 대해서는 더 모릅니다. 이건 이유를 조금 알겠습니다. 무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자라면서 만난 사람들 중에는 장애를 가진 분이 없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고 계시던 청각장애를 가진 아저씨 한 분이 유일했어요. 하지만, 아저씨는 입 모양을 읽을 줄 아셨기 때문에 얼굴만 보면 불편함 없이 대화를 하셨습니다. 아저씨는 제게 장애인이 아니라 동네 아저씨였습니다. 고등학생이 돼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사촌언니 차를 탔다가, 잠시 지체 장애인 시설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운동장에서 언니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쉬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