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생활/복지칼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영상(수화)상담서비스’개통

복지로 2014. 5. 15. 10:47

[복지 뉘우스]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영상(수화)상담서비스’개통

 

청각과 언어장애인도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영상 수화상담 서비스'로

보건복지 관련 정보나 상담을

PC 및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동안 수화상담 전화기인 See-Talk 전화기를 구비하거나

'수화통역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청각ㆍ언어장애인에 대한 보건복지 상담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통된 '영상 수화상담 서비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고, 주변에도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PC 및 스마트폰을 활용, 어디서나 손쉽게 상담서비스 받을 수 있어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실제사례

 

경북 의성군에 거주하는 박○○씨(여, 29세, 청각장애인 2급)는 최근(5.2일)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연금법 개정사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하여 보건복지콜센터(129) 홈페이지를 확인하던 중 시험운영 중인 "129 영상(수화)상담서비스" 배너를 확인하고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접속한 결과, 그 편리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 수화상담서비스는 씨토크(See-Talk) 전화기를 갖추어야만 보건복지콜센터와 상담이 가능했기 때문에, 씨토크 전화기를 구비하지 못했던 박씨는 집에서 10분 이상 거리의 지역 ‘ 수화통역센터’ 를 방문해야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PC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명한 화질과 큰 화면으로 상담원의 수화 손동작을 정확하게 볼 수 있고, 빠른 속도로 상담내용이 보다 잘 이해되고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청각·언어장애인(28만 여명)PC 및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어디서나 손쉽게 보건복지 관련 정보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5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보건복지콜센터(129) "영상(수화)상담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청각·언어장애인이 보건복지콜센터(129) 전문상담원으로부터 보건복지에 관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하여는 특정 수화상담 전화기인 See-Talk 전화기를 구비하거나 구비하고 있는 지역(시·군·구) ‘ 수화통역센터’ 를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보건복지 상담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PC 및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영상(수화)상담과 채팅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영상(수화)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서비스를 개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 전화요금으로 국민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긴급복지지원, 자살, 노인·아동학대 등 위기대응상담서비스제공받을 수 있는 전화로써,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정책 등 보건복지와 관련된 일반상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위기대응상담은 연중 24시간 365일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 송파구 세모녀 자살 사건’ 등과 관련하여 실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들이 상당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위험할 땐 119, 힘겨울 땐 129"라는 홍보슬로건을 마련하고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5.11월 개통한 이래 지난 9년여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총 904만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개통 당시 2만 7천여건이던 월간 상담건수가 최근에는 12만여건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수화상담의 경우 ‘ 08.10월부터 서비스를 개통한 이래 1,500여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백은자 과장)은 금번 ‘ 영상(수화)상담서비스’ 개통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청각·언어장애인은 물론 보건복지와 관련하여 어려움에 처했거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들이 적시에 정확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콜센터(129)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국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연결해주는 고리로써 지속적인 상담서비스 시스템의 개선과 상담품질 및 전문성 제고 등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고객만족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29 영상(수화)상담서비스 신청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www.129.go.kr) ‘영상(수화)상담·채팅상담’ 배너 또는 상단 상담안내 ‘ 영상(수화)상담’ ·‘ 채팅상담’ 메뉴를 클릭하여 신청하면 되고
 
모바일(스마트폰)에서는 바로 129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팝업존 ‘ 영상(수화)상담 또는 채팅상담서비스’ 앱을 다운받거나, 구글 ‘ Play Store'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 후 ’ 보건복지콜센터‘ 를 검색하여 ‘ 영상(수화)·채팅상담서비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이용하면 된다.

 

 

정보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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