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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기자단] 독일, 대가족을 꿈꾼다

독일, 대가족을 꿈꾼다 독일 노인들은 외롭다. 추위는 6개월 가량 지속되고, 오후 4시면 어두워지는 독일의 겨울엔 더욱 그렇다. 자녀가 만 18세면 독립하는 게 자연스런 풍토인 이곳에서, 노년의 독거율은 높아만 간다. 명절에 해당하는 크리스마스가 되어서야 겨우 자식이나 친척의 얼굴을 만난다. 노인의 자살과 우울증에서 ‘고독’이 단연 일등공신이다. 조용하게 살고 싶어하는 독일 노인들이 많다는 것도 옛말이다. 문명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사람들의 소외감은 심해진다. 그렇다고 전통사회로 돌이키기엔 사회시스템이 너무 개인주의다. 현재 통계상 독일의 100가정 당 2가정만이 3세대가 어울려산다. 소가족 시스템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결국 생각해낸 게 아시아 따라잡기다. 혈연 중심의 가족문화가 팽배한 아시아의..

[복지로 기자단] 나날이 발전하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나날이 발전하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매년 꾸준히 시행되어오고 있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올해 그 규모를 더 확대했는데요. 그래서 과연 이 사업이 무슨 사업이고, 작년과 달라진 것이 무엇이며, 이를 통해서 어떤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이란? 이 사업은 장애학생에게는 학습 편의 제공 등을 통한 학습 여건개선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대학생에게는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우수한 인력 양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에는 장애인의 자아실현을 통한 사회통합 구현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1년 주기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예산과 도우미의 수를 증가하고 있어 점점 발전하는 사업임을 알 ..

여성의 고민, '경력단절 피할 수 없을까?'

여성의 고민, '경력단절 피할 수 없을까?'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2세를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한 번 쯤은 경력단절에 대해 고민해 보셨을 텐데요. 빠르면 20대 중후반의 나이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한 단계씩 본인의 커리어를 쌓을 무렵 경력단절은 여성에게 큰 고민거리 입니다. 흔히 결혼을 하면 자연스레 2세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아기를 갖는 설레임도 잠시 지금까지 애써 쌓아왔던 경력이 단절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마냥 좋아하기도 어렵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같은 시기에 입사한 친구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최근에는 2세 없이 배우자와 단둘이 살겠다는 이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

[복지로 기자단] 미국의 장애인 복지는 어떨까?

미국의 장애인 복지는 어떨까? 이번에는 미국에서 장애인이 어떻게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설이 구비되어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교통수단과 장보기와 현금지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교통수단이 장애인을 위해 잘 되어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에서 장애인의 이동수단, 교통 얼마나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이 잘 이루어져있지는 장애인 삶의 질과 관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시설이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야 장애인이 쉽게 잘 다닐 수 있어서 고용,자아실현 등 장애인의 삶의 질과 교통수단이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교통수단이 장애인이 얼마나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을까요? 보시는 것과 같이 휠체어를 타고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턱이 ..

항상 곁에 있는 우리의 이웃 장애인, 늘 함께해요.

항상 곁에 있는 우리의 이웃 장애인, 늘 함께해요.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지난 12월 3일,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여러분에겐 수많은 날들 중에 하나로 평범한 하루였을 수도 있지만, 매년 12월 3일은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을 위한 ‘세계 장애인의 날’이랍니다. 이는 국제 연합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의 하나로, 세계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이해, 장애인이 보다 사람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와 보조 수단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기념일인데요. 이를 기념하여 공식 행사를 통해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누군가는 거리로 나와 권리협약 촉구 캠페인을 벌이는 등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열정으로 뜨거운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장애인들의 처..

[복지로 기자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캐나다에는 없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캐나다에는 없어요! 장애복지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복지가 잘되어 있는 나라 '캐나다' 과연, 캐나다에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선한 사람들이 많아서 복지 정책이 잘 되어 있는것일까? 답은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다. 부모들이 장애아를 자식으로 둔 사실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서서, 다른 부모들을 만나 연합하여 목소리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해 줄 캐나다 정부가 내세우는 장애인 복지란 어떤것들이 있을까? 한번 알아보자! (1)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배치 ' 캐나다 몬트리올 장애 복지시설을 가니 세계 각국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의 손길이 캐나다 자국민 뿐만아닌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공급으로 인해 수월했어..

[복지로 기자단] 미국의 장애인 복지 : 진정한 복지는 장애를 보는 시선에서

미국의 장애인 복지 : 진정한 복지는 장애를 보는 시선에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장애인 복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네요. 생각해 보니 별로 아는 게 없어요. 그렇다고 한국의 장애인 복지에 대해서는 더 모릅니다. 이건 이유를 조금 알겠습니다. 무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자라면서 만난 사람들 중에는 장애를 가진 분이 없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고 계시던 청각장애를 가진 아저씨 한 분이 유일했어요. 하지만, 아저씨는 입 모양을 읽을 줄 아셨기 때문에 얼굴만 보면 불편함 없이 대화를 하셨습니다. 아저씨는 제게 장애인이 아니라 동네 아저씨였습니다. 고등학생이 돼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사촌언니 차를 탔다가, 잠시 지체 장애인 시설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운동장에서 언니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쉬는시..

[복지로 기자단] 경증장애수당 신청하고 생활의 어려움 조금 덜어보아요

경증장애수당 신청하고 생활의 어려움 조금 덜어보아요 현재 장애수당은 만 18세 이상의 등록한 장애인 중 3~6등급의 장애등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흔히들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을 비슷한 것으로 알고 착각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경증장애수당에 대해서 철저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수당, 그 중에서도 경증장애수당은 장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 증진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경증장애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의 등록한 장애인 중 3~6급의 장애등급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사람들에만 제공되고 있습니..

[복지로 기자단] 일본의 장애인 대상 공공 복지 서비스

일본의 장애인 대상 공공 복지 서비스 안녕하세요. 복지로 기자 김강민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서비스를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생활을 돕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 17 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중 몇가지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중도 방문 개호(重度訪問介護)" 서비스 입니다. 장애인 중 중도의 지체 부자유자이면서 개호가 항상 필요한 사람에게 자택에서 목욕 부터 용변과 식사 등의 개호와 조리, 세탁, 청소와 같은 가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상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도와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뿐 만 아니라 생활에 관한 상담과 조언, 외출할 경우 이동 중의 개호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장애가 심해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