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 7

저소득층 소비쿠폰, 지역 상생의 목소리를 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저소득층 소비쿠폰)이 저소득층의 생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어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가구에 4인 가구 기준 4개월간 총 108만~14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원합니다. 대상자는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169만 가구(230만 명)이며,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저소득층 소비쿠폰은 지난 4월 1일(수) 전북 남원시, 전남 해남군·강진군, 경북 의성군·봉화군·군위군에서 첫 지급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주요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지급을 시작하였고 4월 중 전체 지역에서 지급..

정부, 청년긴급일자리 만들고 특수고용노동자 지원 확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청년 일자리를 대거 만들고, 휴업·휴직 확대에 대응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저변을 확대하기로 밝혔습니다. 또한 특수고용노동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합니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고용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고용안정 정책 패키지를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준비 중인 고용안정 정책 패키지는 크게 고용유지, 실업자 지원,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 지원 등 4개 범주입니다. 정부는 먼저 고용유지 정책 중 대표적인 고용유지지원금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수급 요건을 완화하고, 신청자가 폭주하는 만큼 이를 감안해..

[따뜻한복지이야기] 흙속의 진주

따뜻한 복지이야기 38탄. 흙속의 진주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따복이’입니다. 오늘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스스로 피아노와 미술을 익히던 어린 소녀가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 사연을 들려드릴까 합니다. 푸름이(가명)의 가족은 아버지와 오빠까지 세 명입니다.푸름이는 피아노학원이나 미술학원 다니는 아이들을 부러워하면서도한 번도 학원 보내달라고 떼를 써본 적이 없습니다.대신 친구들이 피아노를 치는 것을 어깨 너머로 보고 배워컴퓨터 자판을 피아노 건반 삼아 익히고, 연습장을 스케치북 삼아 혼자서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복지로 '따뜻한 복지 이야기' 바로가기▼ ▼ 또 다른 복지로를 소개합니다 ▼

3월부터 5월까지 건강보험료 경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월부터 5월까지 특별재난지역은 하위 50%, 그 외 전국 모든 지역은 하위 40%에 해당하는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경감(30~50%)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극심한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국비2,656억원, 3.17일) 집행과 제3차 비상경제회의(3.30일) 발표대책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해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를 개정하여 지난 4월 9일에 발령·시행하였습니다. 개정된 고시에 따라 대상자들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건강보험료를 경감받게 되며, 이미 납부한 3월 건강보험료의 경감액은 4월에 소급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하위 50%는 건강보험료의 50%를 경감받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정부는 당초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해외 유입과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지속한데 따른 것으로,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제한 조치를 19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5일까지 운영 중단이 권고된 종교시설, 무도장·체력단련장·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지자체가 정하는 추가 업종(PC방·노래방·학원 등)은 19일까지 운영 중단을 지속하게 됩니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도 1∼2m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당국이 정한 방역 준수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감염 규모를 하루 평균..

[따뜻한복지이야기]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어요

따뜻한 복지이야기 37탄.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따복이’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떠돌이로 지내던 어르신이주변의 도움으로 안정된 보금자리를 찾게 된 사연입니다. 이영복(가명)씨는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며 살았습니다.하지만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점차 뜸해지면서 가게 운영이 어려워졌습니다.몇 년 째 임대료가 밀려 보증금까지 넘어서 버리자점포 주인은 영복씨에게 알리지도 않고 갑자기 점포 문을 잠가 버렸습니다.점포에서 먹고 자며 생활했던 영복씨로서는당장 지낼곳 조차 마땅치 않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복지로 '따뜻한 복지 이야기' 바로가기▼ ▼ 또 다른 복지로를 소개합니다 ▼

청년의 삶 개선방안

정부는 오늘(3.26)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청년들은 극심한 취업난, 열악한 주거 여건, 학자금 부담 등으로 삶 전반에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고용, 학업 등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청년정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먼저 청년들의 컨트롤타워 설치 요구를 수용하여 지난해 7월 국무조정실에 청년정책추진단을 설치하였습니다. 청년정책추진단에서는 전국 10개 권역별 청년 간담회(’19.10) 등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들었습니다. 그 결과, 청년들의 정책제안 580여건을 접수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