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땐 더불어 살아요! 천안지역 아동·청소년 지지망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울타리 마련! 아동청소년 지지 네트워크
천안지역의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실업률 증가, 양극화 심화, 이혼률 증가, 가정해체 등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들의 폐해가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아동·청소년 지지망 네트워크’는 천안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아동청소년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지지망 구축 네트워크란 무엇인가요?
천안지역 아동방임에 대한 이해 및 인식 확산과 방임아동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2014년에는 천안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없이 혼자 있는 아동이 전국 대비 높다는 것에 주목하여 ‘방임아동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천안지역 아동청소년 지지망 구축 과정을 살펴볼까요?
그동안은 학교・교육지원청과의 연계협력이 많지 않아 아동청소년 관련 서비스기관과 공적 교육기관인 학교와의 연계와 협력이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요. 천안 지역사회에서는 2006년 11월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아동복지포럼을 개최하여 빈곤아동의 지지망 구축을 위한 첫 걸을음 내디뎠습니다. 이후 2007년 1월부터 ‘지역 아동 지지망 네트워크’란 이름으로 천안지역의 아동기관 단체들이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한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매월 정례모임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보소통 및 연수 과정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동청소년 지지망 네트워크 회의>
<아동청소년 지지망 네트워크 회의>
2007년 6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연구 지원 센터의 제안을 통해 지역아동네트워크와 상호결합을 추진하게 되었고, 대상을 아동중심에서 아동 및 청소년으로 확대하여 학교, 유관기관 등 좀 더 다양한 단체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어 8월, 드디어 <지역 아동・청소년 지지망 네트워크>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천안지역의 기관・단체의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적 지원체계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지역별 네트워크 구조의 개설 등 개별 구성체들이 해결할 수 없는 아동의 사례에 대한 공동방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어내었습니다.
이러한 아동·청소년 지지망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교육기관, 아동복지 기관 ․ 단체, 청소년 기관 ․ 단체, 지역아동센터, 관련 기관단체 등 30여 개 단체입니다.
지역사회와 협의를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어디서든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청소년 지지망 네트워크’! 앞으로도 천안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천안지역 아동청소년 지지망 네트워크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아동·청소년 지지망 네트워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http://eduzone.kedi.re.kr/)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 지역의 청소년 지원 사업입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세요!
복지로 홈페이지 한눈에 보는 복지정보
(http://www.bokjiro.go.kr/welInfo/retrieveGvmtWelInfo.do?welInfSno=252)를 통해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복지로 객원 기자단의 포스팅으로 복지로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복지생활 > 복지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획] 저출산과 고령화를 위한 2015년의 새로운 제도! (0) | 2015.02.26 |
---|---|
2015년부터 더 촘촘해지고 튼튼해지는 사회적 안전망! (0) | 2015.02.26 |
[기획] 사회 복지, 의료서비스 2015년엔 이렇게 달라집니다! (0) | 2015.02.11 |
두루누리 연금보험 확대로 더 많은 근로자에게 희망을 (0) | 2015.02.11 |
그린PC, 장애인·저소득층의 정보소외를 막다! (1) | 2015.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