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청소년 취업의 꿈, 멀리 있지 않아요! 정신장애인 청소년들이 오순도순 모여 살며 취업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충남 천안의 다가동과 성정동에 있는 여자 정신장애인 1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나비의 꿈, 행복의 꿈’이란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데요. 이곳은 사회복지에 24년 헌신한 김은희 원장님과 남편 류지훈 원장님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정신지체, 우울증, 성폭력, 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정신장애를 앓게 된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설 설립 신고와 함께 설립 이후 2년이 지나면 국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에 시설을 만들고 처음 2년 동안은 원장님의 사재 및 입소비용과 후원금 등으로 시설을 운영하느라 많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