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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기자단]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Music for One Foundation)을 아시나요?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을 아시나요? 엘 시스테마(El Sistema)란? 아무 것도 없는 척박한 땅 위에서 교육 받지 못 하고 범죄를 위해서, 범죄에 의해서 살아가는 가난한 아이들. 이들에게 음악 교육이라는 것으로 새로운 인생을 찾아주고, 척박한 땅을 한 순간에 희망의 땅으로 만든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을 들어봤음 직한 이야기일 것이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베네수엘라에서 생겨나고 현재도 꾸준히 진행되어 오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엘 시스테마(El Sistema) 음악교육 재단의 이야기이다. 모든 것이 돈으로 설명이 되고, 성공하지 못하고 돈을 벌지 못 하면 힘을 잃게 되는 현실에서, 돈을 버는 방법 혹은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치기보다 음악을 통해서 희망을 가지고,..

[현장취재] 성실한 대한민국 20대라면 누구나 원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현장취재] 성실한 대한민국 20대라면 누구나 원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찰진 욕과 간장게장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있으세요? 정답은 배우 김수미 씨입니다. 솔직하고 시원스러운 입담으로 예능이나 방송 프로에 나오면 항상 화젯거리를 몰고 다니는 배우인데요. 예전에는 이상형이 배우 조인성 씨라고 말하며, 그를 따라다니는 스토커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재밌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김수미 씨는 얼마 전에 한 공중파 아침 프로그램에서는 대학등록금을 마련하려고 배우가 되었다고 하였는데요. 그때 1년 치 대학등록금을 모았다면 배우를 계속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요즘 20대 대학생의 대다수가 높은 수준의 대학등록금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나 휴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복지로 기자단] 아이돌봄 서비스, 취업부모를 위한 선택

아이돌봄 서비스, 취업부모를 위한 선택 광주에 살고 있는 31세 A 씨 부부는 최근 고민에 빠졌습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A 씨 부부는 서로 번갈아 가면서 22개월 된 아이를 돌보고 있었는데 A 씨의 장기 출장으로 부부 중 한 사람이 퇴근하는 저녁까지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진 것입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갈 나이도 아닌 아이를 단 하루 동안만 봐줄 사람도 없는 이 곤란한 상황,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전국에 계신 많은 취업부모님들을 위해 오늘은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부모의 다양한 자녀 양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일까요? (사진=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취..

[복지로 기자단] 장난감 도서관에서 장난감 빌려보니 엄마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해요!

장난감 도서관에서 장난감 빌려보니 엄마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해요! 한국에서는 지차체별로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이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위탁운영을 하는 기관이 주가 되어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장난감 도서관만 있는 곳도 있고, 장난감 도서관과 더불어 영유아들이 책도 읽고 부모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놀이를 하면서 놀다 갈 수 있는 영유아 놀이시설이 같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일단 국내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의 일부의 리스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국의 장난감 도서관 현황 중 일부분(서울, 경기, 충청, 경상 등) 1.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 2.경기도보육정보센터 장난감도서관 3.창원시 아이세상 장난감도서관 4.아산시 꿈꾸는 장난감도서관 꿈꾸는 놀이터 5.부산광역시 보육정보센터..

가을 한가운데, 추석을 맞이하며

가을 한가운데, 추석을 맞이하며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하늘은 점점 더 높아지고 파아란 색은 더 그윽이 깊어지는 가을이 왔네요. 요즘같이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고 있자면, 땀을 뻘뻘 흘리며 그렇게 더웠던 여름이 아주 지난 예전 일처럼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완연한 가을 날씨에 옷자락은 조금씩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아직 나무와 풀의 이파리들이 울긋불긋 가을 색을 입진 않았지만, 아침저녁으로 점점 서늘해지고 있는데요. 문득 한기를 느끼면서, 가을은 어느새 우리의 숨결 안으로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지네요. 겨울은 멀었지만, 한창 꽃이 피던 봄이 지나가고, 무더웠던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날씨가 찾아오니 벌써 한해가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가을은 이래저래 사색과 향수에 젖게 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3.09.17

[복지로 기자단]"금전적 어려움이 많은 가정의 아이들도 누릴껀 누리자" - 캐나다 아동급여 복지혜택을 파헤치다.

"금전적 어려움이 많은 가정의 아이들도 누릴껀 누리자" - 캐나다의 아동급여 복지혜택 캐나다의 어린이들, 용돈걱정? NO!! 학비 걱정? NO!!! 캐나다에선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아동 복지가 있다. 그건 바로 아동 급여 지원 제도! 아동 급여 지원 제도가 뭘까? 간단하게 말해서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19세까지 매달 100달러가 나온다. 소위 우윳값이 한 20년 나온다고 말할 수 있다. (캐나다 오타리오 주 정부 홈페이지- 자녀별 부모 소득별 아동급여 지급 현황 표) 이처럼 부부 혹은 가계의 소득 수준에 따라 이 수당은 매년 금액이 달라진다. 즉, 전년도 소득 신고 금액이 적으면 아동수당이 많아지고, 올해 소득이 많으면 내년 아동수당은 줄어든다. 또한 작년 소득이 10만 달러(1억 1500만 원) ..

[복지로 기자단] 독일의 아동복지, 아낌없이 주는 예산

독일의 아동복지, 아낌없이 주는 예산 18세기 스위스 작가인 에레미야스 고트헬프(Jeremias Gotthelf)는 ‘어린이가 없는 세상은 사막과 같다’고 말했다. ‘사막’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으로 볼 때, 어린이의 부재는 삶의 황폐함, 역동하지 않는 사회를 내포한다. 메르켈 앙겔라 독일 총리의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Kinder sind unsere Zukunft)라는 슬로건과 연결된다. 이를 대변하듯, 올 9월 3선 도전 선물로 가정복지 예산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과연 그렇다면 독일에서 어린이가 진정 미래가 되고 있는가? 그리고 미래가 되는 그들에게 국가가 어느 정도 투자하고 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독일은 만 18세 미만을 법적 수혜 측면에서 어린이로 간주한다. 연방통계청..

[복지로 기자단] 적은 돈으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러시아. "돈 없어 안돼"에서 우리 아이를 보호하라!

적은 돈으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러시아, "돈없어 안돼!"에서 우리아이를 보호하라! 러시아의 품에 안겨있는 러시아의 아이들, 어떤 보호를 받고 자라나? 태양(Солнышка), 달콤함(Сладкая), 토끼(Зайчика), 사탕(Конфетка), 아름다움(Красавица), 꽃(цветочка)... 러시아 사람들이 아이들을 부르는 애칭들이다. 만 아홉 달 깜깜한 엄마 뱃속에서 안전하게 자라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들이 만나는 러시아는 어떤 세상인걸까? 러시아는 지역마다 법이 조금씩 틀리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산을 기원하는 러시아의 나무 인형 "마트료쉬까" 출산 장려금과 양육수당 한국에서는 출생신고를 하면 바로 주민번호를 받아 한국 국민이 되지만 러시아에서는 출생 신고를 한 ..

재탄생되는 PC에는 이전보다 더 큰 뜻이 있나니

[현장취재] 재탄생되는 PC에는 이전보다 더 큰 뜻이 있나니 안녕하세요. 복지로입니다. 전자제품 기기의 발전의 끝은 어디일까요? 얼마 전 ‘인텔’에서는 손목에 착용하거나, 호흡이나 심장 박동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의료기기에 쓰이게 될 웨어러블 컴퓨터용 칩을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프로세서에 필요한 전력의 10%만 있으면 동작하는 초소형 · 초저전력 프로세서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인텔은 모바일은 물론 포스트 모바일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컴퓨터를 처음 접하며, MS-DOS 운영체제에 명령어를 사용하며 신기해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느덧 시간은 빠르게 흘러, 이제는 노트북으로, 태블릿 PC,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것을 편하게 즐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