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식/복지이슈 483

당뇨환자, 장애인...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됩니다.

당뇨환자, 장애인의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법 시행규칙과 요양비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 소모품 지원대상자가 인슐린을 투여하는 모든 당뇨병 환자로 확대되고, 지원금액도 인상됩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당뇨환자는 혈당측정 검사지(자가 혈당 측정 때 사용하는 검사지)와 채혈침(란셋. 혈당측정 때 채혈기에 끼워 사용하는 침), 인슐린주사기(병에 든 인슐린을 뽑아 주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사기), 인슐린 주삿바늘(펜니들. 펜형 인슐린을 주사할 때 펜의 끝에 꽂아서 사용하는 바늘)까지 건강보험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또 욕창예방메트리스, 욕창예방방..

권역응급의료센터 2배 확충...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정부가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권역응급센터’를 2배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또 센터에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의 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란, 24시간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인력, 장비를 갖춘 병원응급실을 의미하는데요, 복지부는 현재 이러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여러 열악한 상황을 배경으로 만약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 응급수술까지 시간은 2.5시간 지연되고 사망률도 4배까지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응급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우선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인력·장비를 갖춘 ‘권역응급센터’를 현행 20개소에서 41개소까지 확대하게 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시설·장비·인력기..

난방카드(에너지바우처) 11월 2일부터 신청하세요!

겨울철 에너지이용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난방카드(에너지바우처사업)의 신청 접수가 11월 2일부터 전국 각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겨울부터 전국적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데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 이하)로서 가구원 중에 노인(만65세 이상)이나 영유아(만6세 미만), 또는 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가 이 사업의 대상자가 된다고 합니다. 신청은 11월 2일(월)부터 2016년 1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오는 12월부터 3월말까지 실제로 에너지바우처(난방카드)를 사용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난방카드(에..

내 소중한 금융재산, 이렇게 지키세요!

10월 27일, 금융감독원이 저축의날 맞아 금융소비자에 유용한 팁을 소개했습니다. 금융재산을 늘리기 위한 현명한 재테크가 필요하지만 모은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그 내용 함께 살펴보실까요? ◇ 예금자 보호대상 상품인지 먼저 확인하라 정부는 예금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를 처분을 받거나 파산하는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일정한 범위에서 지급해 주는 예금자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금자보호 제도는 모든 금융상품이 아니라 예금자보호법에서 정한 금융상품만 원리금 보장을 해주므로 상품 가입 전에 반드시 보호 대상인지 확인해야 한다. 예금자 보호 한도는 금융회사별로 1인당 원금과 소정이자를 합해 5천만원까지다. ◇ 휴면계좌가 있는지 알아보라 휴면계좌통합조회..

학교 밖 청소년들, 꿈드림의 문을 두드리세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www.kdream.or.kr)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에서부터 학업복귀를 위한 교육, 취업을 위한 직업체험, 건강검진까지 종합적인 서비스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참여비율은 68.8%로 학생 청소년의 참여비율 17%보다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생에 비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거나 부당한 대우는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여성가족부는 잡코리아 알바몬(www.albamon.com)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10월 19일(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프..

생후 1년까지 최대 월7만5천원, 기저귀 · 조제분유 지원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가정에 기저귀·분유 구매비용을 최대 월 75천원까지 지원하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이 10.15일부터 지원신청 가능해졌습니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4인 가구 기준, 월평균소득 약 169만원) 이하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구이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신청방법을 살펴보면, 우선 지원대상 영아의 부모가 지원 신청할 수 있고, 부득이한 경우 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한 친족 또는 후견인·법정대리인 등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아래 구비서류와 함께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거주지가 등록된 관할 보건소에..

자동차 이력정보,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그 동안 자동차등록원부의 정보(압류·저당정보 포함)와 자동차검사·정비·의무보험 가입·자동차세 체납 등의 정보같은 자동차 이력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에 방문 하거나 개별적으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정보를 조회할 수 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그러나 지난 1월, 자동차의 생애주기 이력정보(통합이력)를 제공하도록 한 자동차관리법이 개정(‘15.1.6)됨에 따라 이력정보 제공범위, 제공대상, 제공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0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자동차 통합이력정보 제공 서비스는 인터넷에서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앱(“마이카정보”)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이용이..

근로ㆍ자녀장려금, 12월 1일까지 추가신청하세요.

얼마 전 추석을 맞아 국세청에서는 근로·자녀장려금신청자에게 추석 전까지 165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1조5천845억원 규모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관련해서 기한 내에 신청시기를 놓친 분들을 위해 12월 1일까지 추가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주의할 점은 이렇게 신청기간이 지난 후의 추가신청자는 산정액의 90%만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국세청 홈텍스, ARS(1544-9944), 세무서 방문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근로·자녀장려금제도와 관련해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질문과 답변으로 쉽게 설명된 내용이 있으니 아래 '바로가기'를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자녀 장려금'에 대한 이번 주 복지이슈 자세히 보기! ▼ 또 다른 복지로를 소개합니다 ▼

24시간 365일, 치매상담하세요.

사례1. 치매기가 있는 80대 시어머니가 혼자서 교회를 간다며 나간 이후 돌아오지 않자 며느리(40대) A씨는 애가 타기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오늘따라 휴대전화를 두고 가 연락도 닿지 않았다. A씨는 치매상담전화센터(1899-9988)에 전화를 걸었다. 상담원은 A씨에게 즉시 경찰청(182 실종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교회에서 집으로 오는 길을 다시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A씨는 몇 시간 후 집과는 거리가 먼 ○○파출소에서 시어머니를 보호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리나케 달려간 파출소에서 시어머니는 아무 일 없었다는 표정으로 빵을 먹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조차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시어머니를 끌어안고 A씨는 한참을 펑펑 울었다. 사례2. B씨(50대)는 6년 전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

체불 근로자들, 추석 전에 체당금 신청하세요!

□ A씨는 B업체에서 근무하다 500만원의 임금이 체불되어 퇴직까지 하게 되었다. 3개월이 지나도 임금을 받지 못하였고 새로운 직장도 구하지 못하였다. 지급받고 있는 실업급여는 기본 생활비 밖에 되지 않아, 이번 추석명절에 연로하신 부모님을 생각해서 고향을 방문하는 것이 도리임에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깊은 상념에 빠져 있었는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지원을 받아 소송을 하였고, 소송이 끝나자마자 근로복지공단에 소액체당금을 신청하였더니 2일 만에 300만원을 지급 받아 맘 편히 부모님을 뵈러 가기로 결정했다. “회사에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재취업도 되지 않아 생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국가의 도움으로 체불임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생계에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강원 소재 00사업장 퇴직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