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생산자가 취약계층에 신선식품을 기부할 수 있는 기부체계가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구축됩니다. 이를 계기로 15개 농산물 생산자단체는 올해 푸드뱅크를 통해 40억원 상당의 농식품을 기부할 예정인데요, 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서 농식품 나눔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의 농식품 기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두 부처는 중앙·지역 단위 협의체를 구성해 ▲ 기부 필요성 홍보 강화 ▲ 기부단체 비용부담 완화 ▲ 식품 기부 인증 현판 제공 ▲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기부 참여 단체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한국파프리카자조회, 한국토마토대표조직, 전국수박생산자연합회 등 모두 15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