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식/복지이슈 483

저소득층 소비쿠폰, 지역 상생의 목소리를 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저소득층 소비쿠폰)이 저소득층의 생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어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가구에 4인 가구 기준 4개월간 총 108만~14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원합니다. 대상자는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169만 가구(230만 명)이며,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저소득층 소비쿠폰은 지난 4월 1일(수) 전북 남원시, 전남 해남군·강진군, 경북 의성군·봉화군·군위군에서 첫 지급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주요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지급을 시작하였고 4월 중 전체 지역에서 지급..

정부, 청년긴급일자리 만들고 특수고용노동자 지원 확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청년 일자리를 대거 만들고, 휴업·휴직 확대에 대응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저변을 확대하기로 밝혔습니다. 또한 특수고용노동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합니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고용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고용안정 정책 패키지를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준비 중인 고용안정 정책 패키지는 크게 고용유지, 실업자 지원,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 지원 등 4개 범주입니다. 정부는 먼저 고용유지 정책 중 대표적인 고용유지지원금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수급 요건을 완화하고, 신청자가 폭주하는 만큼 이를 감안해..

3월부터 5월까지 건강보험료 경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월부터 5월까지 특별재난지역은 하위 50%, 그 외 전국 모든 지역은 하위 40%에 해당하는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경감(30~50%)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극심한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국비2,656억원, 3.17일) 집행과 제3차 비상경제회의(3.30일) 발표대책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해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를 개정하여 지난 4월 9일에 발령·시행하였습니다. 개정된 고시에 따라 대상자들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건강보험료를 경감받게 되며, 이미 납부한 3월 건강보험료의 경감액은 4월에 소급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하위 50%는 건강보험료의 50%를 경감받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정부는 당초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해외 유입과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지속한데 따른 것으로,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제한 조치를 19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5일까지 운영 중단이 권고된 종교시설, 무도장·체력단련장·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지자체가 정하는 추가 업종(PC방·노래방·학원 등)은 19일까지 운영 중단을 지속하게 됩니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도 1∼2m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당국이 정한 방역 준수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감염 규모를 하루 평균..

청년의 삶 개선방안

정부는 오늘(3.26)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청년들은 극심한 취업난, 열악한 주거 여건, 학자금 부담 등으로 삶 전반에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고용, 학업 등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청년정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먼저 청년들의 컨트롤타워 설치 요구를 수용하여 지난해 7월 국무조정실에 청년정책추진단을 설치하였습니다. 청년정책추진단에서는 전국 10개 권역별 청년 간담회(’19.10) 등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들었습니다. 그 결과, 청년들의 정책제안 580여건을 접수하였..

코로나19 위기가구에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2,00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총 3,656억 원) 복지지원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한시적으로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위기사유 : 실직, 휴·폐업, 중한 질병·부상 등 (긴급복지지원법 제2조, 시행규칙 제1조의2,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 보건복지부고시) **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긴급복지지원법 시행령 제7조) (재산) 대도시 188백만원, 중소도시 118백만원, 농어촌 101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단, 주거 지원은 700만 원 이하) 이에 따라 재산 및 금융재산기준 완화, 동..

코로나19 스트레스, 한국심리학회 전문가와 건강하게 극복하세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한국심리학회(회장 조현섭)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육성필)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차원의 전문 심리 상담을 3월 9일(월)부터 실시(무료상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심리학회 전문가를 통한 심리상담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청하면 됩니다. 콜센터로 스트레스 호소 등 심리 상담이 필요한 민원이 올 경우, 한국심리학회 상담전화*를 안내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09시~21시까지 무료로 심리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한국심리학회 심리상담 무료전화 070-5067-2619, 070-5067-2819 한국심리학회(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 육성필 위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주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발표

정부는 저소득층과 노인, 아동 등 500만명에게 4개월간 모두 2조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TV·냉장고 등 고효율 가전기기를 사면 개인별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생·고용안정 지원에는 총 3조원을 배정하였습니다. 저소득층 137만7천가구(189만명)에는 4개월간 월 17만∼22만원(2인 가구 기준)어치를 소비쿠폰(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 54만명에는 4개월간 총보수의 20%씩을 온누리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며, 에너지효율등급제 기준 1등..

국민이 행복한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 - 따뜻한 복지, 건강한 미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월 2일 월요일에 “국민이 행복한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 : 따뜻한 복지, 건강한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도 대폭 확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마스크나 손 소독제 등 감염병 대응 필수품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도 MRI·초음파, 감염환자 1인실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지속 추진하고, 복막투석 환자 등 ICT 활용..

코로나19 안전돌봄 지원,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전국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도록예비비(국비+지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어린이집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일시 폐쇄 또는 휴원 조치를 하고휴원 시에는 긴급보육을 실시하도록 지침을 안내했으며이에 따라 대응요령 준수 여부, 일시 폐쇄 및 휴원 현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유치원에도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방역물품 구입을 지원하였고또한 학사일정 조정으로 인한 휴업 시유아의 돌봄 공백 및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긴급돌봄을 제공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돌봄이 필요한 경우가족 돌봄휴가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