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식/복지이슈 483

에너지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지금 신청하세요!

-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1.9일(수)부터 금년도 신청·접수 개시 - 저소득층의 동절기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16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11월 9일(수)부터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시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겨울 처음 시행되었고 전국 49만5천 가구가 혜택을 받았는데요, 산업부는 수급자 편의제고를 위해 금년부터는 주소·사용 에너지원·가구원 등의 정보변경이 없는 기존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도 금년도 수급자에 포함하고, 임산부가 있는 가구를 지원대상에 포함하였으며, 가구당 지원금액을 인상(평균 2천원)하고 바우처 사용기간을 5개월(기존 4개월)로 늘이는 등 신청 및 수급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바우..

'저소득층 가정, 주민센터에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신청하세요'

11월1일부터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정이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보건소에 방문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신청을 해야 했는데요, 이제부터는 출생신고 등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비치되어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만 0세 영아를 양육하는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의 가정에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기저귀(월 64천원) 및 조제분유(월 86천원)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10월말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보다 많은 저소득층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개선해 오고 있는데, 2016년 4월부터 보건..

‘좋은 부모 되기’ 부모교육 정보제공, 당신은 어떤 부모인가요?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오늘, 11월 1일(화)부터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신청 시에 자녀양육 정보를 영상, 안내지(리플릿)로 제공합니다.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부모들이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신청 시 영상을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경우에는 민원인용 공용 컴퓨터나 안내지로 자녀양육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번 자녀양육 정보 제공은 자녀가 태어나고 자라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는 내용에 대하여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녀 양육정보가 필요한 부모들이 더 자세한 정보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정보도 ..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 기회, 희망키움통장Ⅱ 신청하세요!

기초생활보장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가 소득 하한선을 없애는 등 기준이 완화되어 신규 가입자 신청이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월 가입 가구가 10만원씩 저축하면 국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3년 만기를 채우면 가입자는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4인 가족 기준 월소득인정액 219만원 이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중위소득의 30%보다 소득이 낮은 가구는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할 수 없었으나 정부는 이 규정을 삭제해 가입대상이 확대된 것인데요, 뿐만아니라 통장 가입 후 3년간 유지하여야 하는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의 60%에서 70%로 완화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지급규정완화가 이루어진 규정들이 ..

‘세계 손씻기의 날’,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만 투자하세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일)은 ‘09년 유엔(UN)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보건 당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은 내손으로!”라는 슬로건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중입니다.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는 수인성감염병(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는 소화기계 질환),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감염병을 약 50~70%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습니다. 그러나, ‘2015년 손씻기 실태조사‘ 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장애인을 위해 비워두세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쌓아두는 사람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 방해 행위에 대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인데요, 이 법과 시행령은 1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전국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서울시는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주차방해행위로 불편을 겪고 있거나 목격한 시민은 자치구 사회복지과나 장애인복지과 전화번호로 신고하면 된다고 하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그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또 다른 복지로를 소개합니다 ▼

여성 직장인 여러분~ 이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 등이 새 일터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직장적응 상담서비스’가 9월 26일(월)부터 개시되었습니다. ‘온라인 직장적응 상담서비스’는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노무·법률, 심리, 육아·보육 등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경력유지상담사의 1:1 상담과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는 온라인상담서비스인데요, 서비스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기존 ‘온라인경력개발센터-꿈날개’(www.dream.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재취업한 경력단절여성뿐 아니라 여성 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문의:☎ 1600-3680) 서비스는 경력유지상담사를 통해 취업자가 겪는 직장생활 적응의 어려움과 일·가정 양립 문제를 ..

매년 찾아오는 독감, 인프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올 겨울도 건강하게!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노인회는 다음달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행을 앞두고, 안전사고 없이 편리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게 연령별로 구분한 무료접종 일정을 지켜달라는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질병관리본부(KCDC)에서 정한 연령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일은 만 75세 이상(1941.12.31. 이전 출생) 어르신의 경우 10월4일(화)부터, 만 65세 ~ 74세(1942. 1.1.~1951.12.31. 사이 출생)는 10월10일(월)부터 시작되는데요, 특히, 만 65세~74세 연령은 10월4일~9일 사이에는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없으니 헛걸음이 없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전국 1만7천여 곳)은 보건소 전화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

9월부터, 중증 치매환자 집에서 24시간 돌봐드립니다.

치매 환자를 집에서 돌보는 가족이 업무나 휴가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찾아와 환자를 대신 돌봐주는 '24시간 방문 요양서비스'가 이번 달(9월)부터 시행됩니다. 이 서비스는 장기요양보험 1·2등급 치매 수급자가 대상으로, 연간 최대 6일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기존에는 요양보호사의 방문요양 시간이 최대 4시간 정도로 정해져 있어 보 호자들이 집을 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꼭 집을 비워야 할 때는 요양보호시설의 '단기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치매 환자들이 낯선 환경을 꺼린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곤 했습니다.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신청하면,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찾아와 보호자 대신 치매 수급자를 돌본다. 혹시 모를 응급상황 등에 대비해 서비스 기간 중 간호사..

친자연적·경제적인 장례문화, 장사시설정보를 한 눈에~

앞으로는 간단한 신고절차를 거쳐 가족이나 종중은 소규모 수목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이나 종중·문중이 100㎡ 미만의 수목장림을 조성해 신고하면 산지 일시사용, 나무 벌채 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데요, 화장을 선호하는 장례문화가 확산하면서 수목장과 같은 자연장이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2015년 12월 말 기준 국내 수목장림은 총 50곳에 불과합니다. 또한 개인·가족·종중·문중 수목장림은 26곳이 운영되고 있을 뿐인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산림보호구역에도 수목장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등 자연장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배경으로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설 장례식장을 기초생활수급자, ..